생각

언제나 친구 - 좋은 글에서

살핌과 나눔 2011. 10. 8. 21:34



언제나 친구
           - 좋은 글에서


언제 보아도 늘 내곁에 있을 사람처럼
보아도 보아도 지치지 않을 사람
계절이 바뀌듯 많은 시간이 지나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나와 같이 동행할 사람
난 언제나 그런 사람을 기다립니다



상처를 남기지 않아도 되고
상처를 주지 않아도 되고
그저 친구처럼 부담없이
차 한잔으로도 웃을 수 있는 사이



때론 술 한잔으로
슬픈 내마음을 털어놔도 부담없는 사이
낙옆이 떨어지면 그 아래서
시 한수라도 읊을 수 있는 사이



멋진 사람이 아니더라도
커피 한잔이라도 나눌수 있는 사이
그저 친구로 바라볼 수 있는 그런 사이
난 그런사람이 그립습니다



세상에 남녀의 구분이 있어도
내곁에 있어 줄 사람은 여자로서가 아닌
나를 사람으로 보아줄 수 있는
친구라 부를 수 있는 사이



이 계절엔 그런 사람이 그립습니다
그 사람과 같이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