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님에게올린 방명록

2011.11.09 한편의 시에

살핌과 나눔 2012. 3. 17. 16:06

 

 

2011.11.09

 

 

 

한편의 시에
고독을 담고
음악 한곡에
그리움을 즐기고
나만의 수채화로
가을을 그리면서


만나고 싶은 사람들에게
한통의 안부 전화라도 하면서


떠나가려는 가을을
붙잡을 수만 있다면


오늘은
그렇게 보내고 싶습니다

 

오늘도 행복 하시길...

 

                      - yeabos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