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가정의 달
5월은 가정의 달
5월은 가정의 달 입니다
5월을 가정의 달이라고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어린이날
3·1운동 이후 소파(小波) 방정환(方定煥) 선생이
어린이들에게 민족의식을 불어넣고자 시작해
1923년 5월 1일 색동회를 중심으로
방정환 외 8명이 어린이날을 공포하고 기념행사를 치름으로써
비로소 어린이날의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미래의 주역 어린이의 인격을 소중히 여기고
티없이 맑고 바르며 슬기롭고 씩씩하게 자라날수 있도록
어린이 사랑 정신을 함양하고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제정한 기념일로
1927년부터 5월 첫째 일요일로 날짜를 바꾸어 행사를 치르다가
1939년 일제의 억압으로 중단된 뒤
1946년 다시 5월 5일을 어린이날로 정하였습니다
어버이날
어버이날은 본래 한국에서 생긴 것은 아니고
사순절의 첫날부터 넷째 주 일요일에
어버이의 영혼에 감사하기 위해 교회를 찾는 영국·그리스의 풍습과
1910년경 미국의 한 여성이 어머니를 추모하기 위해
교회에서 흰 카네이션을 교인들에게 나누어 준 일에서 비롯되었습니다
1914년 미국의 제28대 대통령 토머스 우드로 윌슨이
5월의 둘째 주 일요일을 어머니의 날로 정하면서부터
정식 기념일이 된 이후 지금까지도
미국에서는 5월 둘째 주 일요일에
어머니가 생존한 사람은 빨간 카네이션을
어머니가 죽은 사람은 흰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고 어머니를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은
1956년 5월 8일을 어머니날로 정해 17회까지 지켜왔으나
1973년 3월 30일 부모에 대한 효사상과 가족제도의 계승 발전을 위해
어버니 날이라고 바꾸었습니다
이 날을 전후해 1주일 동안을 경로주간으로 정해
양로원과 경로당 등을 방문·위로하는 등
어른 공경에 관한 사상을 고취하기도 하였으나
1997년부터 경로주간을 폐지하고
10월을 경로의 달로 정해고 10월 2일을 노인의 날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스승의 날
스승의 은덕에 감사하고 존경하며 추모하는 뜻으로 제정한 날로
1958년 5월 8일 청소년 적십자 단원들이 세계적십자의 날을 맞아
병중에 있거나 퇴직한 교사들을 위문하기 시작하면서
스승의 날을 제정하는 의견이 제기된 뒤
1963년 10월 서울과 1964년 4월 전주에서
청소년 적십자단의 각도 대표가 모여 회의를 열고
불우한 퇴직교사 또는 질병에 걸린 교사를 위로하자는 차원에서
세종대왕 탄신일인 5월 15일을 스승의 날로 정하였습니다
성년의 날
젊은이들에게 국가와 민족의 장래를 짊어질 성인으로서
자부심과 책임을 부여하는 날 입니다
성년식을 치른 사람은
법률적으로 성인이 되어 선거권을 가지며
이때부터는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도록 했습니다
1973년 4월 20일을 성년의 날로 정했다가
1975년 5월 6일로 변경한 뒤
1985년부터 5월 셋째 월요일로 정했습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항상 행복한 가정을 가꾸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