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Paul And Mary - Where Have All The Flowers Gone
peter paul & mary
Where have all the flowers gone? 로 잘 알려진
6,70년대를 대표하는 포크 그룹 peter paul & mary
1961년 피터 야로우와 노엘 폴 스투키
그리고 홍일점 메리 트래버스
이 세사람의 이름을 따 그룹명을 짓고
반전가요와 동요풍의 포크송을 많이 불렀습니다
이들의 그룹으로서의 출발은 순탄했습니다
데뷔와 동시에 메이저 레코드사 워너 브라더스(Warner Bro) 와 계약
1962년 셀프 타이틀의 데뷔 앨범 Peter Paul & Mary 를 발표
그 해 전미 앨범차트 정상에 오르는 대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커버 곡 위주로 활동을 해서인지
싱글은 앨범 만큼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If I Had a Hammer 싱글 차트 10위
Lemmon Tree 차트 35위에 올랐으며,
500 Miles
Where Have All the Flowers Gone
Cruel War 등 곡 대부분이 대중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최우수 포크 부문과 최우수 팝 듀오 그룹 부문의 2개의 상을 차지하며
1963년 Move 차트 2위 In the Wind 차트 1위에 올랐습니다
Move는 한국 영화 와니와 준하에 조승우 테마로 사용되어
다시 한 번 애청 된 Gone the Rainbow
포크의 전설 우디 거스리(Woody Guthrie) 의 명곡
This Land Is Your Land
Puff (The Magic Dragon) 이 싱글 차트 2위의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In the Wind는 밥 딜런의 커버 곡이 인기를 주도해서
Blowin in the Wind가 이들의 버전으로 차트 2위에 올랐고
Don’t Think Twice It’s All Right (김광석의 두 바퀴로가는 자동차) 도
차트 9위에 오르며
최우수 포크 상과 최우수 팝 듀오 그룹 상을 다시 한번 받았습니다
1965년 See What Tomorrow Brings는 Early Mornin Rain 등이
차트 11위에 올랐고
A Song Will Rise 는 에릭 클랩튼(Eric Clapton) 이 언플러그드에서 불렀든
블루스의 고전 San Francisco Bay Blues 와 For Lovin Me 등이
차트 8위에 올랐습니다
1960년대 후반에 이르러 인기가 점점 떨어져
이후 발매되는 앨범들은 모두 차트 10위 권 밖에 머물렀지만
아직도 그들에게 보내는 대중의 지지는 대단했습니다
1966년 월남전의 배경 하에서 데뷔 앨범에 수록되었던
Cruel War 가 다시 한 번 차트에 등장하며 인기를 얻었으며
1967년 I Dig Rock And Roll Music 이 탑10 진입에 성공 9위에 오르게 됩니다
1969년 Peter Paul And Mommy 로 차트12의에 올랐지만
1970년 이들은 공식적인 해체를 선언했습니다
이미 두 아이의 엄마가 된 메리와 피터 야로우의 재혼
폴 스투키의 CCM으로 음악적 방향 전환 요구가 해체 이유였습니다
이후 폴 스투키와 피터 야로우는 뮤지션으로서 꾸준히 활동하였으며
1978년 Reunion 이라는 앨범을 선보이며 재결합을 선언했지만
인기와 화제를 불러 일으키지는 못 했습니다
Peter Paul And Mary - Where Have All The Flowers G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