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님에게올린 방명록

2012.05.15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는 말은

살핌과 나눔 2012. 5. 15. 00:01

 

 

2012.05.15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는 말은

옛 말이 되어버렸고
스승의 길인
사도(師道)가 땅에 떨어진지 오래되엇습니다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선생은 촌지를 바라고
학부모는 선생을 우습게 알고
학생은 선생을 장기판의 졸(卒)로 보는 세상

모두 고쳐야할 우리들의 문제인것 같습니다

 


시대가 바뀌어서인지
법보다 주먹이 가까워서 인지

선배는 무서워하고 어려워해도
선생이나 부모는 우습게 아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부모들의 자식 과잉 사랑이
선생님을 우습게 보도록 한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스승은

나름의 노력은 했지만

과연 학생이 감사를 할 만큼 충분한 노력을 했었는지

부끄러운 질문을 스스로 해보아야 합니다

 

학부모는

교육을 학교나 학원에다 맡기지 말고

밥상머리 교육부터 자녀들에게 가르쳐야합니다

 

 

 

스승이나 부모나

나무를 키우는 마음으로

제자를 키우며  자녀들 인격을 가르쳐야 합니다

 

스승의 날 입니다

그동안 잊고 있었든 스승에게

전화 한통이라도 안부를 전하면 좋겠습니다

 

                                                   - yeabosio

 

 

 

 

 

가르침을 받는 자는

말씀을 가르치는 자와

모든 좋은 것을 함께하라 (갈6:6)

 

 

비가 내려서 인지

날씨가 춥습니다

감기 걸리기 딱 좋은 날씨 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스승의 은혜를 추억삼아 좋은 날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