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님에게올린 방명록

2012.11.10 하루 하루 떠나가는 가을이

살핌과 나눔 2012. 11. 10. 00:02

 

2012.11.10

 

 

하루 하루 떠나가는 가을이
아쉽기만 한것은
사나이들의 외로움 때문일까요 ?

 

 

떨어지는 낙옆에
눈물을 감추는것은
여자들의 고독 때문 일까요 ?

 

 

가을의 낭만이 멀어져만 가는것 같아
칠엽수 마로니에  나무 길을 걸어도 보지만
혼자 벤치에 앉자 고독을 삼킴니다

 

젊은 날의 외침이 그리운것 같습니다
추억을 흥얼거리며
혼자만의 쓴 웃음의 미소를 입가에 남기며
가을의 고독이 이런것인가 생각해 봅니다

(대학로에서.....)

                    - 살핌과 나눔

 

 

한주는 또 그렇게 하는 일도 없이
바삐 지나가 버렸습니다

 

울님은 주말을 고독을 버리고
정말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  yeabos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