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님에게올린 방명록

2013.05.15 어린시절 선생님에게 매도 맞고 벌도 받았지만

살핌과 나눔 2013. 5. 15. 00:01

 

 

2013.05.15

 

 

학창시절 선생님에게 매도 맞고 벌도 받았지만
선생님을 미워하거나 원망하지 않는것은
내가 잘못했기 때문이고
잘되라고 내리는 체벌이었기 때문 입니다

 

 

그래서 사랑의 매라고 했습니다
어쩌면 사랑의 매가 스승인줄 모릅니다

 

 

그러나 요즈음은 학생들이 체벌을 받으면
부모들이 더 난리를치니
학생들이 스승을 존경하기는 커녕
대들고 폭력도 행사를 한다니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마찬가지로 젊은한때 군에가서
고참들에게 빳다도 맞고 단체기합도 받았지만
군기가잡혀 도리어 사고없이 전역을 했습니다

 

 

요즈음 군대가면 큰일나는것 처럼 걱정하는
부모들의 과보호로 정신도 육체도 약해진 까닭에
사고가 많이나는것 같습니다

 

 

자녀들이 선생님에게 매좀 맞았다고 난리치지 말고
은사들의 가르침에 감사를 드릴줄 알도록
밥상머리 교육에서 가르쳐야 할것 같습니다

 

                                           - yeabos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