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님에게올린 방명록

2013.05.30 블로그 방문 2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살핌과 나눔 2013. 5. 30. 00:01

 

 

2013.05.30


 

블로그 방문 2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오래전 블로그를 만들어 놓고 글만 올리다
10,000 여점의 글과 그림 음악 자료가
단 한번 실수로 블로그가 삭제 되면서모두 날려 보내고
다시 블로글 만들어 글만 올리다
울님들 블로그를 방문하며 인사를 나누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블로그를 시작할때 마음과
지금의 마음가짐이 많이 퇴색되고
게으럼 까지 겹쳐
적어둔 글의 10%도 못올리고 있슴을 반성합니다

 

 

블로그를 시작할때는
나의 작은 기록을
가족들에게 남기고 싶은 마음으로
블로그를 시작했지만
하다보니 처음의 계획과 다르게
울님들의 자료도 즐기게 됩니다

 

 

또 방문 인사도 올려야 하고
다른일에 시간도 빼앗기고
게으럼도 피우다 보니 그렇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자판은
두 손가락으로 더듬이는것을 보면
손재주는 없는것 같습니다

 

 

사업에 실패하고 홀로  골방에 묻쳐서
비망록에 기록해둔 글과 낙서
언제 다 올려서 마무리 할지 까마득 합니다

 

 

한가지 소득이 있었음은
사업실패로 10년을 넘게 칩거하며 은둔생활을 하다
블방을 통해 울님들과 소통의 마당을 펴고
우울증을 치료하고 말문을 열었다는것입니다

 

 

그리고 용서와 사랑을 통해
마음에 온유와 평안을 허락하신
주님께 모든것을 맡기는
믿음이 성숙해 진것을 감사 드립니다

 

 

부족한 나에게 항상 용기를 주시는 울님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 살핌과 나눔 拜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