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6.23 친구들과 모임이 인사동에서
2013.06.23
친구들과 모임이 인사동에서 있었습니다
외국인들의 발걸음이 뜸하다고 모두 울상입니다
원인을 물었드니 한국을 알릴것이 없다는것입니다
그것을 알면서도
중국에서 만들어온 모조품으로 장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것은 시행착오가 아니라
일종의 사기라는것을 인정하는 분위기 였습니다
내가 한마디 거들었습니다
당신들은 원망하거나 푸념 할 자격도 없다
반성을하면 잘못은 고쳐야지
알면서도 같은 반복을 하는것은 죄를 쌓는것이요
죄 값을 받는 죄인들이 누굴 탓하리요
인사동은 장사꾼들의 것만은 아니고 많은 사람들 표정은 모두가 그렇게 장사를 하고있는데 못 마땅해 하면서도 누구하나 토를 달지 못했습니다 인사동 상가 연합회 있으면 나를 안내하라 알면서도 행치 않는것은 몰라서 못하는것과 비교하면 혼자서 흥분해 일장 훈계 같은 말로 떠들고 있었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면서 또 오지랖을 떨었구나 또 혼자 잘난체 했구나 생각하니 기분은 떫떠름 했습니다 누굴 탓하거나 나무랄 입장은 못되면서 그러나 소탐대실하는 우리의 삶이
대한민국을 찾아온 외국인들에게 한국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활도 겸하고 있음을 알아야한다고
충고겸 쓴 소리를 거침없이 쏟아내었습니다
나하나만 그렇게하면 뭐합니까
나만 손해 나는것을 하는 표정이였습니다
연합회장과 만나 내가 말하겠다
그러나 안내는 커녕 모두 침묵으로 일관했습니다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나에게 아무 득도 없는 간섭
나는 이것이 문제 입니다
우리를 부끄럽게 하는것은 아닌지
나부터 돌아보는 계기를 삼겠습니다
- yeabos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