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 속에서 주를 기억하라
- 전광 목사의 평생 감사에서
감사는 형통을 과시하는 액세서리도 아니고
인생의 고통과 상관없는 사치품도 아니다
범사 감사는
인생의 양지와 음지 모두에서
교만하지도 않고 비굴하지도 않고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이다
삶의 모든 것이 풍성히 채워지고
마음의 기쁨이 넘칠 때
우리는 주의 은혜에 감사합니다
갑자기 찾아온 행운과
사랑의 관계 가운데에서도 그렇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진정 주목하는 감사는
찬란한 빛 가운데 터져 나오는
기쁨의 탄성이 아닌
어둠 가운데 잠잠히 주를 바라는
겸손의 고백입니다
철저한 고독과 감정의 깨어짐 앞에서도
주를 잊지 않는 순수한 믿음이야 말로
주가 진정 기뻐하시는 감사입니다
빛 가운데에서도
그리고 짙은 어둠속에서도
주를 기억하십시오
우리가 언제 어떤 모습으로
주 앞에 설지라도
늘 한결같은 사랑으로
감싸 안으시는 주의 사랑이
우리를 다시 일으켜 세울 것입니다.
'넋두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험담의 화살 - 유대인의 속담에서 (0) | 2011.10.16 |
---|---|
착한자 - 탈 무 드 (0) | 2011.10.07 |
내일의 감사 - 이동원 목사의 당신은 예수님의 VIP에서 (0) | 2011.02.11 |
매일 - 김남준 목사의 게으름에서 (0) | 2011.02.04 |
내 안의 주님 - 박정관 목사의 하나님이 찾으시는 참된 예배자에서 (0) | 2011.0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