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용천 동굴

 

제주도 용천 동굴

제주자치시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1837-2 등
길이(2.5㎞)  너비(3~10m)  천장높이(1~25m)

 

2005년 5월 11일 전신주 교체 작업을 하다
우연히 발견된
세계 최대 규모의
위(僞) 석회동굴(pseudo limetone cave)이다

 

5월16일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재
5월25 천연기념물로 각각 가지정되었다

2007년 6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면서 공개 되었다

동굴입구에서
바다쪽으로 약2km 구간에
갖가지 용암 생성물과 석회생성물이
신비스러운 모습으로 펼쳐져 있다

 

 

속이 빈 검은색 롤케이크 같은
140m의 용암 두루마리와 화산 폭발 당시의
용암의 흐름을 짐작하게 하는 3단 용암폭포

평평하게 잘 다듬어진 용암 선반 같은
다양한 용암 생성물이 이어지고 있다

동굴 천장의 하얀 빨대 같은 종유관
바닥의 황금빛 석순.  석주. 동굴산호.
동굴진주같은 탄산염 생성물도
곳곳에서 자라고 있다

 

용천동굴은 지금으로부터 약 40만 년전
주변 기생 화산인

거문오름이 폭발하면서
분출된 용암이
흘러내리면서 생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동굴의 끝 부분에
에메랄드빛 맑은 물이 가득 찬
널따란 호수가 있다.

천년의 호수라고 명명된 이 호수의 규모는
폭(7~15m)  길이(200m)  수심(6~15m)

 

세계 동굴 전문가들이 극찬을 아끼지 않은
용천동굴의 백미다

 

 

용천동굴과 1㎞ 거리에 있는
당처물동굴 역시 환상의 세계

 

 

길이(110m)  폭(5.5~18.4m)  높이(0.3~2.7m)
규모의  작은 동굴이다

 

 

마치 공상과학 영화를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진다

 

 

천연기념물 제384호 당처물동굴(당처물洞窟)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1457외 4필

용천동굴과 1㎞거리에 있는
길이(110m)  폭(5.5~18.4m)  높이(0.3~2.7m)의
작은 동굴

 

 

2007년 6월 27일 뉴질랜드에서 열린

제31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됐다

 

 

수많은 기생화산을 거느린 순상화산체
수십만년전 용암이 흘러내리며 만들어낸 동굴

 

수중화산 폭발로 생성된
응회구 등 제주의 경관과 지질학적 가치를
전세계 전문가들이 만장일치로 인정한 것이다

 

제주 세계자연유산은
한라산 천연 보호 구역
성산 일출봉 응회구. 거문오름 용암동굴계 등

1만8845㏊ 면적이다

 

 

용암동굴계는 벵뒤굴.  만장굴.  김녕굴. 용천동굴  
당처물동굴을 포함하고 있다
세계자연유산 등재이후
제주도의 인지도가 크게 높아 지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