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움에 관하여.. - 퍼온 글

미움에 관하여..
                        -  퍼온 글


혹시 가슴속 깊은곳에 오랫동안 상처가 가시지 않아
미워하고 있는 사람은 없습니까?

그사람이나 그 일을 생각하면,
아니 생각하기 조차 싫은 그럼 미움이 남아있다면
그 사람은 불행한 사람인것 같습니다.

저도 그렇게 오랫동안 아픔이 사라지지 않은
그런 일과 사람이 있습니다.

그동안 누구 한사람을 미워하지 않았지만
오직 그생각만 하면 미움이란 감정이 어떤것인지
새삼 다시 느껴지기도 합니다.

시간이 많이 지났는데도
그렇게 누구를 미워 한다는것이
스스로 상처를 만들고 있다는것을 알면서도
가끔 복수를 하고 싶다는 마음을 품고 있는것 같습니다.
아마 그만큼 상처도 크고 아픔도 컸기 때문 이겠지요..

분명 언젠가는
그 사람을 용서할수 있는 날이 올지도 모르지만
분명한건 미워했던 시간동안
그 사람보다 자기의 마음에
스스로 상처를 계속해서 만들고 있었다는
사실을 이제는 알겠습니다.

미워했던 사람보다
스스로 에게 더욱 큰 용서와 이해가 필요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