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아 ! 사랑아 !
사랑아 ! 사랑아 !
넌 왜 날 떠나가려 하니
요즘 난 가슴이 너무 아파
자꾸 눈물이 날려고 해
가을이 오면 붉게물든 낙엽 감싸안으며
같이 걸어가자고 약속하고선......
사랑아 ! 사랑아 !
넌 왜 날 떠나가려 하니
옆에서 힘이 되지 못하는게
가슴한켠에 아픔으로 자리 잡고 있는데
지난날 너의 슬픔으로
눈물로만 나에게 보이던 그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한데......
너의 슬픔을 지켜보고 있노라면
항상 내 맘이 아파
내가 널 많이도 아프게 한적도 있지만
바보야 바보야 그건 내 진심이 아니야
이제 너의 목소리 들으려면
밤새 뜬눈으로 기도밖에 할수 없지만
자꾸만 자꾸만 멀어져 가는 너의 모습이
눈물만 글썽이게 하네
이제는 누구도 사랑하지 못할것 같아
너만큼 사랑한이도 없었거든
좋아한다는 말보다
이젠 돌이킬수 없이 널 너무 사랑하나봐
사랑아 ! 사랑아 !
너의 아픔 감추려 떠나려 하지말고
처음처럼 우리
서로 감싸주고 서로아파 하면서
사랑의 오솔길 걸어가지 않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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