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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님에게올린 방명록

2011.06.08 인터넷 예절 - yeabosio

 

 

2011.06.08

 

 

 

인터넷 예절

 


제가 컴퓨터를 배우고 검색을하고
블러그를 처음 할때 기분은
인터넷속에 제 자신이 빠져들었다는
자각인식의 기간을 늘려대며
스스로 즐기는 인터넷 유희를 하려는
느낌 같은것이었을지도 모릅니다

 

요즈음 들어 많은 사람들이 블로그를 하고
트위터를 사용하고 SNS매니저를 이용하고
스마트 폰을 사용하고 즐기고 있습니다

 

나자신도 남들의 블로그나 기타올린 글을 읽고
곰곰히 생각하며 지식도 얻고 배움을 가지며
남들이나 이웃님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독수리 타법 이지만 애교를 떨기 위해서
가끔 댓글을 썼었던적이 있습니다

 

 

내 생각과 다르거나 반대되는 글을 접해도
그 글을 올린 사람의 게시물을 평가 하기 보다
소감을 남기기 위함으로 댓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인간사회에 어찌 좋고 싫음없이
공평할 수야 있겠습니까 마는
남의 글을 하나라도 진정으로 읽었음을 알리는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의 댓글을 보면서
서로간의 공방에 재미를 붙이며
누구의 편도 아닌 중간의 입장에서 즐기기도 합니다

 

때론 올린 글을 다 읽지도 않고
댓글을 올린것은 아닌가하는 댓글도 접해보면서
참 한심스럽다 생각도 합니다

 

 

인터넷이나 사이버 공간에도 예절은 있을것입니다
아마 이런 경우는 서로의 의견차이의 공방으로 인한
비난보다 더 예의에 벗어난 것이 아닌가도 생각해 봅니다

 

댓글로 인해 성처받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고 합니다
댓글은 상처를 받은 사람을 치료할수도 있는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인간 세상에는 항상 음과 양의 조화가 있기에
어떤것을 꼬집어 말할수는 없지만
각 사람의 양식에 따라 자신의 인격을 드러내는
댓글이 된다면 비난도 하나의 메모장이 되어
자신을 돌아 볼수 있고
칭찬도 독이 되어 상처를 남길수 있을것입니다


다만 댓글이 모두 속이는 것이 되어서는 안될것입니다

                                                       
                                                                        - yeabos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