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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님에게올린 방명록

2011.08.28 제가 방명록에 인사글을 남긴후

 

 

2011.08.28

 

 

 

울님들 안녕하세요


제가 방명록에 인사글을 남긴후

반응은 예상외로
오해가 많을것 같습니다

 

 

인간은 죄를 짓기 마련이며
변할수 밖에 없기 때문에
언제가 변해버릴 나를 염려한 글입니다

 

 

어떻게 한결 같이 선할수 있습니까?
인간이 정말 선하고 착하게 진실하게 산다면
나는 하나님을 믿지 않을것입니다 !

 


내가 하나님인데 누굴 믿겠습니까 ?

인생은 죄도 짓고 실수도 하고 사는것입니다

 


실수하고 죄를 짓고 변할수 밖에 없습니다
인생들의 삶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에 사는한 죄를 안짓고 산다면
변하지 않고 한결같이 산다면
인생이 아닌

신(神)의 개념에 가까운 의로운 자라 하겟지만
세상에 의인은

단 한사람만이 의인이 였습니다

 

 

인생들에게 말하고 싶은것은
자신이 하나님이 되려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인생은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많은 죄를 짓습니다

언제가 내가 변하여

울님들에게 가까이 하지 못하더라도
제가 남긴 방명록을 보고

이런 사이버 친구도 있었구나 하고
한번쯤 기억이라고 하길 바라며
방명록 글짜 하나에도 신경을 쓰며 남긴다는 것입니다

 

 

나는 선한자도 아니고

착한 삶을 살지도 못하지만
착한 생각을 가짐으로

내 삶이 좀더 죄와 멀리하기를 바랄뿐입니다


 

아마 이것도 나의 교만인지 모릅니다
아니 교만입니다

 

 

죄 많은 인생이기에
죄를 지으며 살수 밖에 없기 때문에
말이나 글에 대한 책임을 질수 없기 때문에
나를 다스리는 글로 받아 주시기 바랍니다


                                      - yeabosio 拜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