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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님에게올린 방명록

2012.12.31 2012년의 마지막 날입니다

 

 

2012.12.31

 

 

2012년의 마지막 날입니다
정말 힘들고 어렵든  흑룡의 한해 였습니다

 

 

자연의 파괴로 인한
기상 이변으로 닥쳐온 무더위와 가뭄과 물난리
그리고 태풍 피해와 혹독한 한파

 

저축은행 비리로인한 부정부패와
두번의 선거로인한 비방과 음모와 흑색선전으로
보수와 진보라는 이념논리의 권력 투쟁

 

 

폭등하는 물가와 경기침체속에 불안한 일자리 
그리고 고통받는 서민들의 살림살이

 

모든것이 힘들어 등골휘는소리만 들렸지
편안하게 해결된것도 없이 요란만 떨다
2012년은 그렇게 떠나갑니다

 

 

미련도 후회도 없이 잘가라
흑룡의 마지막 시간아~ !

 

울님 어렵고 힘들었든것 모두
가는 세월과 함께 떠나 보내고
제야의 종소리와 함께
새로운 아침을 열어가시길 기도 드립니다

 

 

수고 많으셧습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고 기쁜 일 넘치시길 바랍니다


                              - yeabosio

 

 

 

한번읽고 지나칠지 모르지만
스쳐지나가는 인사말보다
울님에게 약간의 도움이 될만한 인사말과
안부를 전하려고 했지만 많이 부족했습니다

 

 

모든것에 부족하고  모든부분에 문외한이라 
울님이 올리신글에 부합되는 댓글은 달수 없었고
방명록을 닫아두신 분들에게는
때론 생뚱맞은 댓글이 달리기도 했을것입니다

 

 

그 이유는
오른손 왼손 모두 검지로 더듬이는 독수리라
댓글을 달기엔 시간이 부족해 인사말을 복사해
붙여넣기 밖에 할수없는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밤 12시가 넘어 혼자만의 조용한 시간에
컴을잡고 울님들과 만나는 그 시간
울님과 함께 할수있는 시간이 좋았습니다

 

 

이제 2012년을 보내면서 어슬픈 인사말에도
마음으로 제 블방을 찾아주신 울님이 있었기에
즐거웠고 고맙다는 감사의 인사말을 올립니다

 

 

2013년에도  내 마음에 새긴
울님의 온유함과 따뜻함을 기억하며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시라고
진정을 담아 기도 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기쁜 일들이 넘치시기 바랍니다

 

                                       - 살핌과 나눔 拜上

 

 

 

 

청량리블루스

                - 웅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