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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님에게올린 방명록

2013.01.09 남들이 보면 미워 보일것을 알면서도

 

 

2013.01.09

 


남들이 보면 미워 보일것을 알면서도
습관처럼 미운 얼굴을 내밀고 다니지 마세요 !

 

 

해결하지 못한 생활의 고민을 가슴에 담고 살며
나도 모르게 표정이 굳어버리는 나의 얼굴은 아닌가요 ?

자꾸 웃음을 잃고 사는것이 습관이 되어 버렸는지
미운 얼굴을 남들에게 보이며
아무렇지 앟게 살아가고 있지는 않습니까 ?

 

 

억지로 웃는 모습이라도 연출하며
죽을만큼 아팠던 얘기도 아무렇지않게 얘기하며
가슴을 얼얼하게 후빌만큼 아팠던 기억도
아름다운 추억처럼 얘기할 날이 빨리왔으면 좋겠습니다 !

 

 

오늘도 무릎을 꿇고 머리를 숙이고 두 손을 모우고
기도드리며 하는 말
주여  범사에 감사하는 삶으로 나의 얼굴을 찾아주시며
주님의 기쁨이 되게 나의 삶을 인도하여 주옵소서

 

 

을님도 오늘 자신의 얼굴을 돌아보면 좋겠습니다

 

                              - yeabos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