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DJ 이종환
- 인터넷 여기저기서 가져왔습니다
이종환 별세... 폐암으로 사망
라디오 DJ 이종환(76)씨가 2013년 5월 30일 오전 1시께
자택에서 폐암으로 별세했다
이종환씨는
지난 2011년 폐암 진단으로 투병생활을 해왔으며
서울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약 10일 전 서울 노원구 하계동 아파트 자책에서 지내왔다
고인은 대중의 사랑을 한몸에 받은 방송인이자
국내 포크 음악의 산파 역할을 한 음악인이다
01. 가난한 이름에게(김남조)
02. 가을날 (릴케)
03. 검은 돛배
04. 나를 사랑했다면 (브라우닝)
05. 낙엽 (구루몽)
06. 날이 갈수록 당신을
07. 내 생의 여인
08. 님의 침묵 (한용운)
09. 당신 생일날에
10. 만약에
11. 바람 꽃
12. 빗물같은 정을 주리라 (김남조)
13. 서시 (김남조)
14. 어두운 숙명
15. 옥수수밭 옆에 당신을 묻고
16. 잊어 버립시다. 보리밭 (티즈테임詩)
17. 존 앤더슨 (로버트 번츠 詩)
18. 초혼 (김소월)
19. 행복 (유치환)
20. 하루만의 위안 (조병화)
21. 편지 (김남조)
22. 제인
23. 저무는 강 등불 곁에서 (도종환)
24. 옥수수밭 옆에 당신을 묻고 (도종환)
25. 영원한 내사랑
26. 에너벨리
27. 아빠가 집에 계십니다
28. 사랑의 상처
29. 별헤는 밤 (윤동주)
30. 당신이 떠난 뒤로는 (도종환)
31. 그리움에 지치거든 (오세영)
32. 보고픈 친구에게
33. 그대 가는 길
이종환(1937년 12월 7일~)은 충청남도 아산시에서 태어난 방송인이다
경복고등학교와 중앙대학교 법학과
중앙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문학석사)를 졸업했으며
음악감상실 디쉐네 DJ로 활동하다가 1964년 MBC 라디오 PD로 입사했다
임국희 아나운서가 진행한 한밤의 음악편지 프로듀서를 시작으로
탑튠 퍼레이드의 PD와 DJ를 겸하며 라디오DJ로 이름을 떨치기 시작했다
이후 심야 시간대에 팝 프로그램 경쟁이 붙으면서
별밤로 옮겨 직접 마이크를 잡았다
그 후 MBC 라디오 컬러쇼
이종환의 밤의 디스크쇼
지금은 라디오 시대 등을 진행했으며
그중 MBC 라디오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는
10여 년 이상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최고의 청취율을 자랑했고
이 프로그램으로 방송대상을 받기도 했다
01. Yesterday
02. I understand
03. Blue Eyes Crying In The Rain
04. You Needed me
05. Pledging My Love
06. We"ve got to
07. Rhythm of rain
08. The lady in red
09. Imagine
10. Sound of silence
11. Let it be
12. Jean[진]
13. If
14. Wayfaring Stranger
15. Let It Be Me
16. Long Long Time
17. Sailing
18. If You Go Away
20. 밤의 디스크쇼
21. 오늘 밤 당신과의
22 .Everything I do I do it for you
23. My Last Date
24. Before The Next Teardrop Falls
여성시대 라디오시대 등을 진행했다
하지만 음주방송과 청취자와의 잦은 충돌로
결국 방송에서 퇴출당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한동안 진행을 하지 못하다가
TBS로 복귀해 달빛으로 가는 자동차
이종환의 마이웨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다가
2011년 가을 건강상의 이유로 진행을 하지 못하면서
일주일이 넘도록 임시 진행자가 진행하다
TBS 가을개편으로 2011년 11월 14일부터는
마이웨이의 진행자의 자리를 놓치고 말았다
이종환은 사람을 사귀는 재주가 좋아서
항상 주변에 사람들이 몰렸고
이종환 사단이라고 해서 이종환을 따르는 가수들도 있었다
이종환은 신인 가수를 스카우트해서 음반을 내주는 등
레코드 제작에도 관여했고
외국 곡의 번안 작업에 나서 여러 편의 작사를 하기도 했다
이종환은 1970년대
명동에서 음악다방 쉘부르를 경영했다
이종환은 특유의 재담을 앞세워
방송 토크 프로그램에 관심을 기울였고
나중에는 DJ보다 MC로 더욱 주가를 올렸다
20년간 라디오 진행자에게 수여하는
MBC 골든마우스를 처음으로 수상했다
이종환은 2003년 7월 30일 술에 취한 채 MBC FM 4U
이종환의 음악살롱을 진행해 물의를 일으켰다
당시 전남 목포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한 이종환은
술에 취한 듯한 목소리로
듣는 사람이 위태로울 정도의 횡설수설을 늘어놓았다
비난이 거세지자
이종환은 결국 그날 저녁 인터넷 프로그램 홈페이지에
음주사실을 시인하고 DJ를 사퇴했다
이종환은 같은 해
SBS 라디오를 통해 복귀하려 했으나
네티즌과 노조의 반발로 무산됐고 2년간 마이크를 잡지 못했다
이종환은 2005년에야 교통방송을 통해 복귀했다
이종환은 2007년 10월 MBC 라디오 골든 마우스 시상식에 시상자로 나서
술만 끊었으면 저도 이보다 화려한 자리에 설수 있을텐데…라며
음주방송에 대해 후회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는
조심하는 마음으로 정중하게
죽은 이가 저승에서 복 받기를 바랍니다 라는 말로
부사 삼가는 삼가는 마음으로
즉 조심하는 마음으로 정중히라는 뜻입니다
삼가는 삼가다에서 비롯된 부사입니다
조심하다 / 경계하다의 뜻을 가진 말이 삼가다 입니다
삼가다의 어간 삼가에 아가 결합된 말이 삼가아 이고
삼가아 에서 같은 모음 아 가 연첩되므로
그 중 하나가 탈락하여 부사 삼가가 된 것입니다
고인(故人)은 죽은 사람
명복(冥福)은 저승에서 받는 복을 말합니다
빌다는 소원이 이뤄지도록 바라며 청하다
영어권에서는 명복이란 말을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대신 당신의 부고소식에 유감입니다
애도를 표합니다 라고 표현합니다 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I am sorry to hear of your loss
오늘 당신으로 부터 슬픈 소식을 들었습니다
My condonlences 혹은
My deepest sympathies to you and your family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라고 표현을 합니다
장례예절
남성
검정색 양복이 원칙이다
갑자기 통지를 받았거나 미처 검정색 양복이 준비되지 못한 경우
감색 (짙은 파랑색) 이나 회색도 실례가 되지 않는다
와이셔츠는 반드시 흰색으로 넥타, 양말 구두는 검정색으로 한다
여성
검정색 상의에 검정색 스커트를 입는 것이 가장 무난하다
주름치마는 폭이 넓어서 앉아도 신경이 쓰이지 않아 편리하다
검정색 구두에 무늬가 없는 검정색 스타킹이 좋다
그 밖에 장갑이나 핸드백도 검정색으로 통일시키고
되도록 색채화장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장의 진행에 불편을 주고 유족에게 정신적 피로감을 주기 때문에
유족에게 계속 말을 시키지 말아야 한다
반가운 친구나 친지를 만나더라도
큰소리로 이름을 부르지 말고 낮은 목소리로 조심스럽게 말하고
조문이 끝난 뒤 밖에서 따로 이야기 하도록 한다
고인의 사망원인 경위 등을 유족에세 상세하게 묻지 않는다
상제의 부모인 경우
상상에 얼마나 애통하십니까
친환으로 그토록 초민하시더니 이렇게 상을 당하시어 얼마나 망극하십니까
환중이시라는 소식을 듣고도 찾아 뵙옵지 못하여 죄송하기 짝이 없습니다
그토록 효성을 다하셨는데도
춘추가 높으셔서 인지 회춘을 못하시고 일을 당하셔서 더욱 애통하시겠습니다
망극한 일을 당하셔서 어떻게 말씀드려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망극이란 말은 부모상에만 쓰임)
상제의 아내인 경우
위로할 말씀이 없습니다
옛말에 고분지통이라 했는데 얼마나 섭섭하십니까
(고분지통(叩盆之痛) : 아내가 죽었을 때 물동이를 두드리며
슬퍼했다는 장자(莊子)의 고사에서 나온말)
상제의 남편인 경우
상사에 어떻게 말씀 여쭐지 모르겠습니다
백씨(伯氏)상을 당하셔서 얼마나 비감하십니까
할반지통(割半之痛)이 오죽하시겠습니까
(할반지통(割半之痛) : 몸의 절반을 베어내는 아픔이란 뜻으로
형제자매가 죽은 슬픔을 이르는 말)
(백씨(伯氏) : 남이 맏형의 존댓말
중씨(仲氏) : 남의 둘째형의 높임말
계씨(季氏) : 남의 사내 아우에 대한 높임말)
자녀가 죽었을 때 그 부모에게
얼마나 상심하십니까
참척(慘慽)을 보셔서 얼마나 마음이 아프십니까
참경(慘景)을 당하시어 얼마나 비통하십니까
(참척(慘慽) : 자손이 부모나 조부모에 앞서 죽는 일
참경(慘景) : 끔찍하고 참혹한 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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