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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

에이트 빌로우 (Eight Below) / 감동실화를 영화로

 


Eight Below

에이트 빌로우
   - 마야, 티, 맥스, 트루먼, 듀이, 섀도우, 벅

 

 

감동실화 를 영화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생존이 불가능한 땅 남극에 버려진
8마리의 썰매개들의 실화를 그린 에이트 빌로우

 

 

남극에 있을때 죽을 고비를 두번이나 넘기게 되지만
썰매 개들 덕분에 목숨을 건진 제리

 

 

남극 철수 명령에 어쩔수없이 썰매 개를 버려두고 가야한다
제리는 돌아온다는 약속을 하고 가면서
대장 개 마야에게 나머지 잘 돌보라고 부탁하고 떠난지 175일이 지났다

 

 

모든 사람은 다들 포기하라고 잊으라고 했지만
제리는 잊을수가 없었다

 

 

우여곡절 끝에 자금을 마련하고 지인들과 남극을 다시 찾아왔지만
8마리의 썰매개들은 제리의 약속을 기다리며
추위와 배고픔 속에서 그렇게 하루,이틀....175일 지나면서
8마리중 1마리는 절벽에 떨어져 죽게되고
썰매개의 대장인 마야와 그리고 나머지 개들은 죽음의 사투를 벌리며
제리의 약속만을 믿고 기다리다 배고픔과 추위를 이기기 위해
먹이를 구하려 남극을 헤메고 있었다

 

 

제리가 왔을때는 8마리의 썰매 개는목줄울 끊고 없었다
제리는 그냥 너무 늦게와서 미안하다며 앉아서 울고만다

 

 

하지만 어디서 들려오는 개 짖는 소리
살아있었구나  !!   얘들아 ...

 

 

몇백미터가 되는곳에서도 제리를 알아보고
젖먹던 힘까지 질주해서 뛰어와서 철푸덕 안기는 썰매 개들


 

하나 하나씩 안아줘가며 입맞춰주며
정말 늦게와서 미안하다며
약속 못지켜서 미안하다며 눈물을 흘리고

이제 집에가자고 하는도중
맥스가 차에 타질 않고 어디론가 뛰어간다
그리고 제리를 향해 짖는다

 

 

곳에 뛰어가 본 제리는 눈을 감고 움직임이 없는 마야를 발견한다
우리 이쁜이 마야아가씨 늦게와서 미안해...
제발...제발...눈좀떠줘..눈좀떠봐 이쁜아...
우리이쁜이....아가씨

 

 

그렇게 마야는 눈을 뜨고
제리는 눈물을 흘리며 죽은줄만 알았던 마야를 안아주며
우리 이쁜이 마야 아가씨 이제 집에가자
내가 돌아온다고 했잖아
잘했다  아주 잘했어 우리공주마님 마야
내 인생 최고의 아가씨
장하다
마야 너때문에 돌아올수 있었어..,

 

 

정말 영화를 봐야지만 그 감동을 알수 있는 영화다
사람과 개들과의 약속이지만
서로 믿고 기다리며 실천하는 눈물의 감동적인 영화다

 

 

한마리가 죽자 그 자리를 지켜주며 서로 핥아주고
먹이를 구해와도 서로 먹으라고 바닥에 내려놓고
사람들 보다 더 서로를 아끼며 보살피는 썰매 개들의 우정과
대장 개로서의 자기을 버리고 희생하며 책임을 다하는 마야

 

 

그리고
자막이 올라가며 화면에 나온 장면은
죽은 강아지 한명을 자기들이 주인공과의 추억이 남아있는 기지에
입으로 그 강아지를 끌고왔는지...
돌무덤에 십자가가 박혀있다
그리고 그 십자가 위에는 목줄이....

 

 

우리 인간보다 어쩌면 백번 천번 낫다는
생각이 이런 영화를 볼때마다 한번씩 하게 된다

 

 

나도 모르게 흘러 내리는 눈물을 감출수가 없었다
이 영화 난 영원히 마음속에 간직할것이다
몇번을 보아도 감동적인 영화 다시 볼것이다

 

 

 

시간을 내어서라도 꼭 보시시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