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그렇게 무심하게만 보내지 않으려고...
세상에 한 발자욱 걸을때마다
나도 모르게 무심한 시간은 흘러간다
뒤 돌아 보면 벌써 저만큼 지나가버려지만
사노라면 왜 그렇게 지루하다 느겼는지...
인생이 힘들어 길게 느겼든가
어느사이에 주름은 깊게 패이고
흰머리가락이 늘어만가는데....
청춘의 나이를 말하든게 엊그제 같고
마음은 항상 파랑새를 찾고 있는데
삶의 여정은 질곡의 길에서 헤메이는지...
그래도 남겨놓은 것이 무언가 찾아보며
먼 훗날 낭비하지 않은 땀의 가치를 남기려고
남은 여정에 삶의 의미를 더하고자 한다
남이 무어라 하든지
스스로 위로 받을 추억의 사진첩을 만들며
시간은 그렇게 무심하게만 보내지 않으려고
발걸음에 힘을 더하여 본다
- yeabos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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