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1.31
아름다운 흰 눈이 내립니다
암울한 요즈음의 어두운 현실을 감추어 버렸으면 합니다
요즈음 뉴스를 보면
온통 정치권의 비굴한 음모 소식 뿐입니다
소통과 변화를 말하면서
권력의 다툼만이 난무합니다
언론의 말 장난에 정치권도 놀아나고
국민들은 우롱을 당하는것 같습니다
좀 지켜봐주는 아량은 없어지고
기사거리로 만들어 싸움을 부치고
즐기는 뉴스거리에 지쳐만 갑니다
언론이 불신을 양산하는것 같습니다
외국속담에
벗을 믿지 않는것은 벗에게 속아 넘어가는 것보다
더 수치스러운 일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오늘부터 몰려오는 한파에
언론을 시작으로 정치권까지
눈속에 덮여 꽁꽁 얼어버렸으면 합니다
울님 한파로 인한 피해 없도록
미리 준비 잘하시고
아직 한 발을 걸쳐놓은 겨울의 싸늘한 입김 속에서도
저 멀리 손짓하는 새 봄의 부푼 기대로
2월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 yeabosio
'울님에게올린 방명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2.02.02 눈이 내린 얼어붙은길 (0) | 2012.03.17 |
---|---|
2012.02.01 세월이 지날수록 자기만 생각하는 어리석음에 (0) | 2012.03.17 |
2012.01.30 컴이 고장난 동안 (0) | 2012.03.17 |
2012.01.29 그동안 못다한 인사를 드립니다 (0) | 2012.03.17 |
2011.12.31 꿈을 가진 사람은 아름답습니다 (0) | 2012.03.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