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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국치일(國恥日)의 위기

 

 

못나도 내 나라요 잘 나도 내 나라이지만
1910년 8월 29일 일어난

일본에 국권을 빼앗긴 한일 병합(韓日倂合)의
국치일(國恥日) 같은 치욕을 가져올수 있다는 위기감이 든다

 

 

일본은 독도를 다케시마라고 주장하며

침략의 야욕을 들어내고 있다

 

 

국민들은 한 목소리로 일본을 성토하지만

정치권의 목소리는 권력잡기 놀이에 취해 목소리가 갈라진다

 

 

진리와 정의를 벗어난

오직 권력을 향한 욕심에

합당한 삶을 살지 못하기 때문이란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북한의 위협에도 핵개발 미사일 발사에도 세습정치에도

침묵하면서 대한민국 정부만 비난한다

 

 

몰라서가 아니라

옳고 그름의 문제를 떠나

사상 이념의 문제가 개입되어 있기 때문인것 같다

 

 

 

대한민국이 처한  풀어야할 문제들이 많이 있다 
지금 혼란을 겪고 있는

동서의 갈등과 보수 진보 개혁의 격차
남북간의 안보와 화합 나아가 통일 문제

 

빈부간의 격차와  권력층과 서민층의 차별문제
교육  주택을 비롯한 경제 물가등등
시급히 해결해야하는  문제들이 많다

 

모두를 정부의 힘으로 해결하려 한다는것은  어려운것 같다

정치적으로 해결해야할 문제들도 있을것이다
또한 국민들의 화합으로 풀어야할 숙제도 있을것이다

 

  

 

하루 아침에 겸손하고 경건해 질수는 없겠지만
아직도 정신 못 차리는 우두머리들이 넘치고

국민들 생각이 고쳐지지 않으면 이 고통은 계속될것이다

 

 

대기업은 부가 넘쳐 나고

중소기업은 부도의 위기에서 헤메이고 있는것은
기업은 망해도 내 욕심만 채우면 된다는

잘못된 과거의 관행이 뿌리내려있기때문일것이다

 

 

물가는 계속올라 서민들은 불안하고

허리띠를 졸라메고 먹는것 조차 자유롭지 못하다

 

 

그런대도 호화스러운 모임은 계속되고
사회 분위기는 교만과 탐욕으로 넘치고 흘러내려
권력 잡기와 재물에 이끌려 투기하고 낭비하고 있는 것이다

 

 

 

국민 모두가 허리 띠를 졸라메고

다시한번 교만과 탐욕을 버리자고 하소연 해본다

 

 

 

너의 탓 나의 탓 서로 탓하거나 구분치 말고
그릇된 야욕을 버리고

함께 합심하여 이 문제를 풀어야만 할것이다

 

 

진정으로 나라를 생각하고

후손들에게 행복되고 안정된 국가를

물려주어야할 책임이 있기 때문이다

 

 

내 자신도 그 문제에 자유로울수는 없다
그래서 먼저 깊은 회개가 필요하다

 

 

또 다른 국치일(國恥日)의 위기가 오지 않도록

대한민국의 자유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누려야할 소중한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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