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 위의 예술작품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활동하는 안드레스 아마도르
그는 해변의 모래사장을 캔버스로 삼는다
그가 붓 대신 사용하는 것은 긴 막대기나 빗자루
모래 위를 긁으면 음영이 생기며 그림이 된다


그는 미스터리 서클(주체가 확인되지 않는 지상의 무늬)
현상에서 영감을 받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초기에는 기하학적인 패턴을 많이 그렸지만
최근에는 꽃, 글자 등 더 구체적 모양의 그림을 그린다



바람이나 파도에 쓸려가 버리기 때문에
하지만 작품들은 약 1시간 정도만 볼수 있다
똑같은 모양으로 다시 나타나지도 않는다
사진으로는 언제나 감상할 수 있지만
실물로 두고 볼수 있는 작품이 아니기에
더욱 더 소중하고 매력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페인 그라나다 대성당 (0) | 2014.02.17 |
---|---|
그녀가 보고 싶다 천경자 화백 (0) | 2014.01.13 |
미술품으로 보는 성경 이야기 (Story of the Bible) (0) | 2013.11.14 |
사람들이 연출하여 만든 꽃 모양 (0) | 2013.10.29 |
세계의 건축물 (0) | 2012.1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