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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님에게올린 방명록

2014.04.19 눈으로 보는 세상

 

2014.04.19

 

 

눈으로 보는 세상
마음으로 느끼는 세상
모두 허상 뿐만은 아닐것이지만
모두 거짓뿐인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분명 어디서 부터인지 몰라도
내 삶이 잘못되었기에
나만 그렇게 생각하고 느끼는것 같아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이 엄습해 옵니다

 

 

세상을 산다는것이 두려워지면
거짓 인생을 살수 밖에 없는것 같아
착하지도 못하면서 착한체 하는 위선인지
내 삶을 돌아 보며 각성의 시간을 가지고
다시 한번 눈으로 보는 세상과
마음으로 느끼는 세상이 다르지 않기를 바라며
하루를 보내려 합니다

 


                   - yeabosio

 

 

 

세월호 여객선 구조 작업이 너무 어렵습니다
제발 살아있기를 바라는 마음은
가족이나 국민들이 한마음입니다

 

 

 

비난하는것은 쉽습니다

그러나 비난은 아무 도움이 못됩니다

 


서로 믿지 못하면 어떻게 하자는 것인지
잘난체 하지말고
비록 더디기는 하지만 구조 작업에 최선을 다하는
정부나 구조대원들에게 함부로 비난을 하지말자고
다시 한번 부탁을 드려봅니다

 




그리운 그대

    - 첼로 성소희, 피아노 정혜경




눈이부시게 푸르른 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