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22
여성권익을 위해
그리고 농촌 발전이 국가발전의 요체라며
기독교 정신에 따라
서울여자대학을 고황경 박사와 함께 설립하다
나라의 부름을 받아 농수산부에서 차관까지 하셨든
나의 작은 아버님이 부활주일에
하나님의 부르심을받아 하늘나라로 가셨습니다
흙에서 와서 흙으로 돌아가는 인생이기에
온 일가 친척이
슬픔 마음 보다 기쁨으로 장례식을 마쳤습니다
이제 나이가 한살 두살 늘어가니
장례식 한번 치루고 나니 피곤함을 느낍니다
장례식을 치루느라 며칠간 블방을 비웠습니다
주인없는 블방을 지켜주셔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 yeabosio
무덤에 머물러
Low in the Grave He 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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