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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님에게올린 방명록

2014.05.24 타인의 삶을 사는것 처럼

 

 

2014.05.24

 

 

타인의 삶을 사는것 처럼 주위를 두리번 두리번 거리다
어느날 갑짜기 어딘가 훌쩍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듭니다

 

 

스쳐가는 인연이 그리운것인지 모르겠지만
요즘 이상한 생각에 빠져 아무 갈곳도 없지만
꽉 막혀버린것 같은 일상에서 벗어나
온갖 잡생각을 정리해 보고 싶었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어수선한 세월의 민심이지만
즐겁고 아름답게 편한한 삶을 보내시기 
마음 모아 기도 드립니다

 


                     - yeabosio


 

살다보면 (서편제/뮤직컬)
                        - 차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