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22
막말에 길들여진 사회
바른말과 막말은 엄연히 다르거늘
어찌하여 막말이 함부로 넘쳐나는지 안타깝습니다
교육열이 가장 높은 대한민국
막말을 함부로 하라고 교육시키지는 않지만
죄의식도 부끄럼도 없이
어린아이 부터 높으신 어른까지 막말을 마구 쏟아내며
자기가 한 막말을 자랑까지 하는 사회 입니다
시대가 아무리 변했다고 백번 양보하더라도
이건 아니다 싶은것은 막말은 인간이 갖추어야할
인성과 예의 벗어난 폭력이기 때문입니다
세치 혀로 뱉어내는 막말은 결국 자신을 헤치게 될것이기에
말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생각해봅니다
- yeabosio
하망연 (河茫然) 은 얼마나 망연한가? 란 뜻입니다
何 - 어찌하란 뜻으로 어찌 얼마나
茫 - 아득할 망 망망할망
망연은 매우 넓고 멀어서 아득하다 라는 뜻과
아무 생각이 없이 멍하다 라는 뜻을 내포
然 - 그럴연 자로 음으로 쓰이기 보다는
묻는말 이란 뜻이 더 강하며 접미사로 많이 사용됨
어찌하를 붙여 얼마나 망연한가?' 라는 말로
몹시 망연하다는 애틋한 마음의 표현
하망연 (何茫然)
Alessandro Safina (알렉산드로 사피나)
하망연 (何茫然)
- Alessandro Saf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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