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프랑스 바스노르망디 지방 먕슈 주에 있는
작은 바위섬이며 유명한 성역으로
거주 인구 41명, 면적은 0.97㎢에 불과한 이 작은 섬은
파리 다음으로 인기 있는 광광지라고 합니다
몽생미셸은 거의 원형으로 원주가 약 900m이며
브르타뉴와 노르망디 사이에 있는 몽생미셸 만에
화강암 노두로 날카롭게 솟아 있습니다
대부분의 시간에는 거대한 모래둑으로 둘러싸여 있다가
만조일 때만 섬이 된다고 합니다
원래 몽통브라고 불렸던 몽생미셸은
아브랑슈의 주교인 성 오베르가
이곳에서 대천사 성 미카엘의 모습을 보고
소 예배당을 세웠던 8세기부터
지금의 이름으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10세기 말
미가엘을 모신 예배당을 바위산 서쪽에 있는
지하예배당(노트르담수테르)으로 개축하였고
11세기에는
생마르탱 남쪽 지하예배당과
양초성모상이 있는 북쪽 지하예배당
큰 기둥이 있는 동쪽 예배당을 만들어
바위산 꼭대기의 높이를 조정하고
그 위에 종탑 꼭대기에
미가엘상을 모신 성당을 지었습니다
1211년에는
고딕양식의 3층 건물 라메르베유 를 건설하였는데
1층은 창고와 순례자 숙박소
2층은 기사의 방과 귀족실
3층은 수사들의 대식당과 회랑으로 사용되었습니다
2겹의 아케이드가 줄지어 있는 화려한 회랑 형식은
고딕양식의 정수로 꼽힌다고 합니다
백년전쟁이 일어난 14세기에는
방어용 벽과 탑을 쌓아 요새화하였으며
15세기에는
성당에 플랑부아양양식의 내진(內陣)을 만들었으나
16세기 이후에는 점차 쇠퇴하였다고 합니다
1791년 혁명군이 감옥으로 사용하였고
1863년에는 폐쇄되었으나
현재는 다시 수도생활이 행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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