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림

7억 7천만원에 팔린 연필그림

 

 

 


홍콩 크리스티 아시아 컨템퍼러리 경매에서

7억7000만원에 낙찰된 <Pencil 1>


7억 7천만원에 팔린 연필그림


매끄러운 플라스틱 질감과  현란한 형광색으로 무장된
이 그림은 강렬한 것을 원하는
현대인의 마음을 사로잡아서인지
7억 7천만 원이라는 거액에 판매됐다.

이 작품은 크기가 특별히 커

단순히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국내 경매에서도 30대 작가의
작품이 7억원대에 거래된 것은 유례가 없다.
 
세로 캔버스 3개를 붙여
크기가 259×581㎝에 달하는 커다란 화면 위에
연필과 펜들이 기하학적으로 배치돼 있는
이 그림은 틈새로 데이지꽃이 보이는 작품이다.

색색의 연필들은 마치 분수가 솟아오르거나  
하늘에 불꽃놀이가 펼쳐지듯이 분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