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날 그런 날이 였습니다
힘든 날
그런 날이였습니다
불현듯 누군가와
차한잔 나누고 싶은 날입니다
항상...
늘...
언제나...
좋은시간 행복한 마음으로
포근함으로 온기를 전해주는
누군가와
차 한잔 나누고 싶은
그런 날이였습니다
고운 일상이
날마다
나를 반기지는 않습니다
때론 지치고
때론 외롭고
때론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습니다
그것이 인생이고
그것이 삶인것을...
그러나 그것은
어느새 지나갑니다
기쁜일도
지나고 나면
잠깐 사이 인것을 알고 있습니다
내 마음의
교만과 탐욕이 넘치기 때문에
이유없이 힘든 하루 였습니다
깊어가는 밤을
차 한잔의
여유와
회개의 기도로
마무리 합니다
- yeabosio
'울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님을 떠나며 - yeabosio (0) | 2011.08.08 |
---|---|
무참이 깨어진 혼자만의 여행 - yeabosio (0) | 2011.07.25 |
푸념 - yeabosio (0) | 2011.07.12 |
사랑 주머니를 열어 봅니다 - yeabosio (0) | 2011.07.09 |
비가 억수같이 오는 밤에... - yeabosio (0) | 2011.07.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