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만의 사랑
그대를 찾으려고
온길도 가보고
가보지 않은 길도
조심스레 가보았습니다
먼 날 말동무라도
되고 시펐습니다
아니 그냥 먼 발치에서
모습이라도 보고 싶었습니다
혼자 만의
사랑인지 우정인지
알수 없지만
그냥 보고 싶었습니다
흐미하게라고
그대의 생각속에라도
멈추고 싶었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그대는 없었습니다
내 속에는 있는데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대의 마음에
내가 없기에
찾지 못했는지
모릅니다
그렇게
혼자만의 사랑은
아픈것인가 봅니다
이제
그런 사랑은
안하려고 합니다
그래도
그대가 찾아오면
나는 문을 열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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