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뱃돈의 유래?
세뱃돈을 주는 관행은 중국에서 시작돼
우리나라와 일본 베트남 등으로 퍼졌다.
중국에는 설이 되면 결혼하지 않은 자식에게만
돈을 많이 벌라 는 뜻으로 붉은색 봉투에
약간의 돈을 넣어주는 풍습이 있다.
베트남에서도 이와 같은 풍습이 전해져
빨간 봉투에 신권으로 소액의 지폐를 넣어주는
리시 라는 관습이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체면을 중시하던 조선시대 사람들은 돈 대신
세배하러 온 아이들에게 떡이나 과일 등
먹을 것을 내주기도 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돈을 주는 경우가 많아졌고
세뱃돈을 받으면 복주머니 속에 넣도록 했다.
우리 선조들은 세뱃돈을 줄 때 봉투에 넣어주되
겉봉에 반드시 책값 붓값 식으로 용도를 적어 건넸다.
아이들에게 돈을 어디에 써야 하는지 가르치는
지혜를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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