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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랄로 (Lalo) - Anne sopie Mutter / Violin

 


랄로 (Lalo)

스페인교향곡 1 악장
(Symphony Espanole 작품21 - I. Allegro Non Troppo)

스페인 계통의 프랑스 작곡가 랄로는
바이올린 비오라 첼로에도 능했다
북부 프랑스의 라일에서 태어난 랄로는
그 지방의 음악학교에서 공부하다가
1839년에 파리음악원에 입학하였다

24세 때 로마 대상에서 2등을 차지하기도 했다
그는 22세부터 작곡가로 나섰는데
1872년 2월에 무용 모음곡 디베르티멘토 를 초연하면서
대중에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1874년에는 바이오린 협주곡 F장조가
유명한 바이올리니스트 사라사테에 의해 초연되었고
다음 해에 그의 대표작이 된 스페인 교향곡이
사라사테에 의해 초연되었다


Anne Sopie Mutter - Violin
 

1악장: Allegro Non Troppo
투티로 시작되는 힘찬 곡으로
독주 바이올린의 서정적 선율이

매우 돋보이는 탄탄한 형식의 악장이다


2악장: Scherzando-Allegro Molto
스페인의 색채가 가장 두드러져
제목의 이미지를 가장 명료하게 드러내주는 곡이다
관현악의 화려한 색채감

템포의 자유로운 변화가 특징이다


3악장: Intermezzo-Allegrotto Non Troppo
인터메초 는 연주 효과가 떨어진다는 이유로

가끔 생략되기도 하는 부분이다
하지만 2악장처럼 스페인적인 색감이 진하게 느껴지는 곡이다


4악장: Andante
안단테의 빠르기로 연주되며 애수 띤
풍부한 정서와 아름다운 선율을 특징으로 한다


 

5악장 Rondo-Allegro

론도 악장으로 독주 바이올린의

화려한 연주기교가 유감없이 발휘되고 있다
랄로의 나이 50세 때인 1873년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