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독일 작곡가로 본 출생
최성기의 고전파에서 초기낭만파에의 전환기에
56세의 생애를 보낸 베토벤은
고전파 음악양식을 최고 정상까지 높이는 동시에
19세기 음악가들의 우상적 존재가 되었으며
후세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그의 조부 루트비히는 플랑드르에서 이주한
본의 궁정악장이었고
아버지 요한은 본의 궁정가수였으며
어머니 마크달레나는 궁정요리장의 딸이며
궁정의 심부름꾼으로 미망인이었다
이들 사이에서 1770년 베토벤이 태어났다
그의 세례일은 70년 12월 17일로 되어 있으나
명확한 출생일은 알수 없다
악성 베토벤은
그 완전한 형식적인 예술에 보다
인간적이고 정신적인 내용을 담은 위대한 작곡가였다
그는 영웅적인 백절불굴의 투지로서
모든 난관을 극복한 승리자였으며 철학자이며 사상가였다
그는 자유와 평등 그리고 인간애를 실천한 인도주의자였다
뿐만 아니라 그의 음악은 고전의 형식미에서 벗어나
낭만주의 음악에 문을 연 교량적인 역할을 한 음악가였다
그의 집안은 할아버지 아버지가 모두 음악가였는데
그의 아버지는 그를 제2의 모짜르트로 만들기 위해 교육을 시켰다
그는 모짜르트처럼 신동은 아니였으나
17세 때에 그 당시 음악의 중심지였던 비인으로 갔으며
본격적인 음악 교육은 이 때부터 시작되었다
1792년 22세 때에 그가 비인에 나타났을 때는
작곡가라기보다는 먼저 피아니스트로 활약하기 시작지만
너무나 많은 역경과 고난이 겹쳐다
생활은 곤란했고 사랑은 실패했으며
음악가로서는 치명적인 귓병을 앓아
1814년 이래 그는 완전한 귀머거리가 되었다
그같은 고통 속에서도 위대한 예술이 나타났다
1815년 이후의 작품은 그의 모든 창작 중의 일대 전환으로
웅대한 구상과 자유로운 형식 진지한 표현 등은
거성이 아니고는 감히 도달할수 없는 높은 경지었다
Romance 2번 F장조 작품50
- Beethoven
Never seek to tell thy love (네 사랑을 이야기하려 하지 말아라)
Love that never told be (사랑이란 말로 표현할 수 있는 것이 아니거니)
For the gentle wind does move (산들 부는 바람은 이렇게 스쳐 지나간다)
Silently invisibly (말없이 보이지 않게)
Beethoven이 남긴 사랑의 시 한 구절
누군가를 애타게 그리며 꿈을 꾸는 듯한 소녀의 연정처럼
아름다운 멜로디의 론도형식이 특색인 작품
1802년경에 작곡
바이올린의 서정적인 기능을 살린
감미로운 선율과 기교의 화려한 변화 때문에
오늘날의 음악애호가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로망스란 곡의 음악 형식은 낭만적이며
詩的인 정취를 지닌 곡을 뜻하는 외에도
서시라든가 혹은 연예 등을 의미하기도 한다
작곡자의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한 이 곡은
즉흥적이며 시적인 정취를 소재로 한
낭만적인 곡이라고 정의해도 좋을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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