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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자료

연보(捐補 Collection, Offerings) 와 헌금(獻金 Tribute Money , Tributo) - yeabosio

 

 

연보(捐補 Collection, Offerings) 와
헌금(獻金 Tribute Money , Tributo)


 

연보
과거에는 연보라 했지만 오늘 날 헌금으로 고쳐 말하고 있지만
연보와 헌금이 어떻게 다른지 살펴보는것도 흥미로울것 같다

 

신약성서에는 연보에 대한 예수의 교훈과 바울의 가르침이 있다
예수는 누가복음 21장에서 가난한 과부가 연보하는 것을 보고
연보의 정신 및 자세에 대해 일깨워주었다

 

 

바울은 구체적으로 설명을했다
바울은 연보를 아까워하면서 마지못해 내지 말것을 가르쳤다 (고후9:6~15 참조)

 

연보란 각출한 것으로
처음에는 성직자들과 교회에서 가난한 사람을 돕기 위한
의연금(義捐金)을 뜻하는 말로서
예루살렘의 가난한 성도위해 초대 교회에서 행해졌다

 

연보의 의미는 하나님께 받은 은혜에 대한 감사의 표시이며
연보자의 자기 희생의 상징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다

 

 

사도행전의 교회들(안디옥, 고린도, 갈라디아 등)
기근으로 인해 곤궁에 처한 예루살렘의 성도들을 돕거나
가난한 이웃을 돕기 위해 부조(扶助)의 개념으로 헌금을 하기 시작하였다

(행11:27-30, 고전16:1-3 등)

 

신약 복음시대의 예수님의 가르침 따라
남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구제(救濟)하기 위함이요
교회와 전도를 위한 선교헌금을 내 마음에서 정한금액을
기쁨으로 하나님의 자녀답게 기부하는 식의 기부금(寄附金) 으로 보면 된다

 

한국 초대교회의 연보 형태 중에는
성미라는 특수한 연보가 있어
교회 선교 성직자의 생활식량 가난한 교인의 구제용 등으로 사용되었다

 


바울이 이방인 교회에
경제적인 도움을 요청하면서 사용했던 연보 개념 용어들

01. 모금  (로기아λογια 고전16:1)
02. 은혜로 드리는 (카리스χαρs, 고전16:3)
03. 기쁨으로 드린다는 의미의 (하믈레스고후8:2)
04. 구제를 위한 (하드로테스′αδρτηs 고후8:20)
05. 봉사 개념의 (디아코니아διακονια 고후9:1)
06. 선심이나 박애를 의미하는 (율로기아ευλογια 고후9:5)
07. 자발적인 참여 친교 (레이툴기아λειτουργια 고후9:12)
08. 정의로운 구제물 기부 (엘레모스네′ελεμοσυνη 행24:17)
09. 가난한 사람에게 주는 너그러움 (프로스포네προσφονη 행24:17)
10. 모든 사람을 섬기는 (코이노니아kοιvovια 고후9:13)
     의미는 결코 놓쳐서는 안 된다
 

 

헌금
구약시대의 헌금은 성전에 바치는 성전세(대하34:9, 14)이거나
많은 경우 십일조(창28:22, 레27:30, 말3:8-12)를 의미한다

 

하나님은 인생들이 돈이라고 여기는
십일조에 관해 다음과 같이 말씀을 하셨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말3:10)

 

이 말씀을 빌미로 하여 
돈을 벌어서 돈을 가져오게 했고
또 많이 하는 것이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길이라고 가르쳤다

 

 

하지만 하나님은 동일한 말라기 안에서
이 말씀을 하시기 전에 다음과 같이 말씀을 하셨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내 단 위에 헛되이 불 사르지 못하게 하기 위하여
너희 중에 성전 문을 닫을 자가 있었으면 좋겠도다
내가 너희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너희 손으로 드리는 것을 받지도 아니하리라 (말1:14)

 

그리고 이 말씀 이전에 있는 모든 말씀이
패역한 마음으로 가져오는 것을 견디지 못하겠다고 하시는
질타의 말씀을 하신 것이다

 

 

바로 헌물이나 십일조란 돈이 아니라 마음이라는 것이다
마음을 하나님께 드리는 수단으로 삼으라고
마음이 약하므로 자각할수 있는 기능으로서의 행위의 율법을 주신 것인데
인생들이 마음은 딴데 두고 행위만 하니

그것을 가져오지 말라고 하신 것이며 성전 문을 닫기를 바라신 것이며

또한 이것은 폐한 행위의 율법인것이다

 

이제는 마음의 율법을 지켜야 하고
마음을 산 제사로 하나님께 드려야 하는 것이다

 

 

선지자 말라기를 통해 강조하신 십일조의 정신을
제물을 거두어 들이는 수단으로 쓰고 또 그렇게 가르치고 
드디어 한국교회에서만  그 꽃을 피우고 있는 놀라운 사실이다

입만 열면 교회의 개혁을 외치고 초대교회로 돌아가자면서도
헌금 문제는 언제나 예외다
아니 헌금문제는 초대교회를 뛰어 넘어 구약시대로 회귀(回歸)하고 있다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되게하는 방법은 이렇다
마음으로 금식과 베품을 하되
금식을 해도 타인이 모르게
베품도 받는 상대가 베푸는 내가 누구인지 모르게
위가 아닌 아래로  간접이 아닌 직접하고 
알게가 아니라 절대로 모르게 해야하는 것이다

 

나의 만족을 위해서가 아니라

형제를 사랑하라는 가르침을 따라서
베풀고 금식하는 희생을 드려야 하는 것이다

 

 

교회는
십일조 주일헌금  건축헌금  구제헌금  선교헌금  특별헌금  감사헌금등
여러 헌금을 강요하지말며
모든 헌금은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감사하는 마음으로 드리는 연보로
교회를 꾸려나가야 하는 것이며
헌금을 강요하는것은 성직자들의 탐심이 아닌지 생각해보고
성도들도  연보와 헌금이 어떻게 다른지 성경을 통해 배우고
바로알아  아까워 하는 마음없이 기쁜마음으로 자발적으로 드려야 한다

 

그래서 성경을 바로알고 배워야 하는 것이다고 강조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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