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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핌과나눔

오늘의 아픔을 나혼자 감당하게 하옵소서 - yeabosio

 



오늘의 아픔을 나혼자 감당하게 하옵소서

 


나의 거룩하신 지존자 하나님 아버지
마음이 괴로워 온 밤을 뒤척이고 잠을 이루지 못하는것은
믿음없는 연고일 것입니다

 

 

한번 고통이 찾아오면 불청객처럼  겹쳐 찾아 오는것이
인생 살면서 배운 경험이라지만
무엇 때문인지 알지 못하는 것도
나의 교만이나 탐욕으로 지혜를 잃어버려서
방황하며 함부로 살아온 것이겠지만
때론 내가 무슨 큰 잘못을 지었길래
이리도 큰 환난의 늪에서 헤메이게 하는지 하고
하나님을 원망하는 마음도 가졌습니다

 

 

바늘로 찌르는것 같은 아픔을 겪으며
나의 잘못으로 인한  징벌이라면
나 하나로 족한것을 온 가족들이 함께 진통하는것을 보는
내 마음은 어떻겠습니까

 

 

부디 바라기는 어떤 고통 환난을 당하여도
오늘의 아픔을 나 혼자 아픔을 감당하게 하시며
내 어머니 아내 딸 그리고 누이에게서 아픔을 거두어 주옵소서

 


어느때 도움의 주의 손길이 임할련지
그때가 어느때일지 알수없어
암담하고 막막하여 낙망도하며
차라리 태어나지 말아야할 인생이었든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받은 은혜가 넘쳐남에도 하나님의 은혜인줄 모르고
내 잘나 잘먹고 잘살며 여기까지 왔다는 교만스러운 죄도 분명 있겠지만
살려달라 도와달라고 울부짖는 기도가 나오지 않는것은
내가 믿는 하나님은 나를 시험하지 않으시며
또 인생을 편하게 살고자 믿는것이 아니고
내 영혼을 구원해 주신 감사함으로 사는것이기라 믿는 믿음 때문이지만
혹 이것도 교만이고 내 믿음이 잘못된것인지 나는 정말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그런 생각이나 소망조차도
하나님을 온전히 믿지 못하는 욕심과 사치라는 생각이 듭니다

 

 

바라기는 영적으로
더 약해지기 전에 내 육신이 병들어 쓰러지기 전에
내 죄를 깨우치게 하사
하나님 앞에 모두 토설하고 용서 받는 시간을 허락하사
어떤 고통 환난 시련 걱정 근심이 넘쳐나도
결코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믿음을 잃지말게 도우사
내 본향 집 하늘나라에 갈수 있게
은혜를 내려 주시길 기도 드립니다
 ( 1999년 5월 경매로 집을 빼앗기고)

 


                          - yeabos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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