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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님에게올린 방명록

2014.05.28 나도 모르게 흘러내린 눈물이

 

 

2014.05.28

 

 

나도 모르게 흘러내린 눈물이 어느새 옷을 적시고
눈물이 마를때쯤 아픈기억을 만나
또 다른 눈물로 신세한탄을 하는 나를 발견합니다

 

 

한참을 멍한체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미운 세상을 바라보는 것인지
거짓 투성이 나를 발견한 것인지 알지도 못한체
또 다시 멍한 시간속에 사로잡혀 무엇을 해야할지
알지도 못하고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는 것은
아마 내 마음이 편치못함 때문인것 같습니다

 

 

부질없는 염려부터 떨쳐버리자 마음을 다지고
미움도 원망도 탄식도 한숨도 모두 버리고
용서와 사랑으로 재 무장하기위해 눈물을 씻어 봅니다

 


           - yeabosio




Killing Me Softly With His Song
                            - Susan Wong



Killing Me Softly With His Song
                          - Roberta Flack


Killing Me Softly With His Song
                          - Roberta Fl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