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5.28
나도 모르게 흘러내린 눈물이 어느새 옷을 적시고
눈물이 마를때쯤 아픈기억을 만나
또 다른 눈물로 신세한탄을 하는 나를 발견합니다
한참을 멍한체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미운 세상을 바라보는 것인지
거짓 투성이 나를 발견한 것인지 알지도 못한체
또 다시 멍한 시간속에 사로잡혀 무엇을 해야할지
알지도 못하고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는 것은
아마 내 마음이 편치못함 때문인것 같습니다
부질없는 염려부터 떨쳐버리자 마음을 다지고
미움도 원망도 탄식도 한숨도 모두 버리고
용서와 사랑으로 재 무장하기위해 눈물을 씻어 봅니다
- yeabosio
Killing Me Softly With His Song
- Susan Wong
Killing Me Softly With His Song
- Roberta Flack
'울님에게올린 방명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4.05.30 말썽꾸러기 아들 못생긴 (0) | 2014.05.30 |
---|---|
2014.05.29 대부분의 사람들은 상실의 달은 (0) | 2014.05.29 |
2014.05.27 젊었을 때는 나이먹고 늘어가면 (0) | 2014.05.27 |
2014.05.26 추하게 살지 말자 (0) | 2014.05.25 |
2014.05.24 타인의 삶을 사는것 처럼 (0) | 2014.05.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