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의 달 6월을 보내면서
먼저 세월호로 숨져간 희생자들과 그 가족들에게는
대단히 죄송한 말이 되겠지만
호국의 달 6월을 보내며
애국선열들에게 부끄럽고 미안함이 앞서기에
정말 답답하고 가슴이 막혀온 말을 남기고 싶다
세월호 사건이 나면서
대한민국은 모든것이 정체된체 혼란한 가운데서도
세월호 사건 수습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정부도 온 국민들도 세월호 사건을 잊지 않을것이다
그러나 이제는 희생자 가족들도 양보를 해야한다
아들 딸 부모 형제 남편 아내를 잃어버린 그 마음이야
어떤 위로나 큰 보상으로는 그 아픔은 치유되지 않겠지만
세월호 사건으로 국가가 혼란에 빠져잇기 때문이다
이 말을 정부나 정치권에서 하면 시끄러울수 있지만
함께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국민이기에
미안함을 무릎쓰고 욕을 먹을지라도
문제를 제기하지 않을수 없는 것이다
아직 찾지못한 10여구의 시신들이 있지만
이쯤에서 세월호 인양을 할때도 되었다는것을 강조하는것은
그것이 시신을 수습하는데 더 빠른 방법이 될수도 있고
이제 국가 운영도 정상적으로 돌아가야 하기 때문이다
나라를 위해 적과 싸우다 숨져간 국군 장병들은
어떤 혜택을 받으며 보상을 받앗는지도 생각해 봐야 한다
오래전 숨져간 호국영렬들은 오래되었으니 모른체 한다고 해도
재난의 현장에서 희생되는 소방 공무원들
천안함 사건으로 숨져간 우리의 장병들
연평도 해전으로 숨져간 장병들에게 미안함을 가져야 한다
어떤 보상을 하여는지 살펴보고 비교하면
그들보다 10배 이상의 보상이 이루어지지만
그것도 모자란다고 세월호 특별법을 제정하라 목소리를 높이는것은
먼저간 애국선렬들에게 부끄러운 요구이기 때문이다
보험금으로 4억5천만원을 일시금으로 받고
국민성금으로 모금한 1000억원
유병언의 재산 몰수로 받을 돈등을 합치면
국가 유공자들은 세월호 희생자들의 보상금의 10%도 안되는
미미한 보상을 받지만 국가를 위해 침묵하며 살아간다
기분 나쁜 말이될지 모르나 국가를 위해 숨져간 애국선렬보다
더 대접을한 국가와 국민들의 마음도 이해하며
도리어 이를 이용하려는 세력들에게 일침을 가하는 일에 앞장선다면
희생된 가족들의 명예는 더 높아질수 있을것이다
이만큼에서 이쯤에서 양보하거나 멈추지 못하는 것이
아픔 때문이겠지만 더 이상 세월호 사건으로 국가가 우왕좌왕하거나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것은 멈춰야 하며
경제 살리기 일자리 창출 마피아 척결등에
국가나 국민들이 힘을 써야 할것을 주문하는 것이다
- yeabosio
Adagio For Strings, Op.11a
사무엘 바버 / 현을 위한 아다지오
- New York Philharmonic Orchestra
Leonard Berstein, Cond
Adagio For Strings, Op.11a
사무엘 바버 / 현을 위한 아다지오
- 영화 Platoon OST
'자유함'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활인제세 (活人濟世) - yeabosio (0) | 2014.06.30 |
---|---|
호국의 달은 이렇게 지나간다 - 살핌과나눔 (0) | 2014.06.30 |
제59회 현충일 아침의 회개 - yeabosio (0) | 2014.06.06 |
권력자들의 속성 - yeabosio (0) | 2014.06.03 |
민주주의에 자유롭자 - yeabosio (0) | 2014.05.09 |